▲홍보모델이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본점)에서 최근 출시된 ‘K-TOUR CARD’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사진제공=CJ그룹)
CJ그룹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스마트카드와 손을 잡고 중국 관광객 전용 교통카드 상품인 ‘K-투어카드(K-TOUR CARD)’를 2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K-투어 카드는 한국을 방문하는 개별 관광객의 비중이 커지자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하고 여러 지역을 방문하도록 돕기 위해 준비됐다. 교통카드 기능을 비롯한 각종 할인 및 문화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K-뷰티 상품 등을 판매하는 헬스&뷰티 스토어인 올리브영과 K-푸드를 제공하는 빕스, 비밥 공연장,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등을 방문할 때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중국 현지 올리브영, 투썸, 뚜레쥬르, 비비고, CGV 등에서도 할인혜택을 제공해 한국 방문 이후 카드의 활용도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재방문 계기도 마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드 출시를 기념해 중국 현지 최대 여행예약사이트인 씨트립(www.ctrip.com)을 통해 현지 홍보에도 나서며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한편 문체부는 향후 중국 관광객의 한국관광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등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더 많은 한국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CJ, 한국스마트카드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