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단체, 20일 파주서 대북전단 20만장 비공개 살포

입력 2015-09-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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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20일 경기도 파주에서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추가 핵실험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북한을 규탄하는 대북전단을 비공개 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자유북한운동연합에 따르면 연합은 전날 오후 4시 40분부터 5시까지 20분간 파주시 탄현면 만우리 공터에서 북한의 3대 세습을 비판하고 핵과 미사일 실험을 규탄하는 대북전단 20만 장을 10개의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으로 날려보냈다.

살포된 대형 풍선에는 미화 1달러짜리 지폐 1천 장,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 내용과 북한의 가혹한 인권 유린 실태를 동영상으로 제작한 DVD 500장, USB 메모리 500개도 담았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을 앞두고 핵과 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시사하는 등 국제사회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북한을 규탄하고 북한의 국제적 고립상황을 북한 주민들에게 알리려 대북전단을 띄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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