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발칙하게 고고')
아이돌 그룹 빅스의 차학연과 신인배우 채수빈이 새 드라마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예고했다.
오는 10월 5일 첫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에서 차학연은 좋아하는 것만 기억하는 4차원 괴짜이자 농구부 에이스 하동재 역을 맡았다. 채수빈은 성적만을 중시하는 까칠한 엄친딸 권수아 역을 연기한다.
극 중 두 사람은 전혀 접점이 없어 보이는 상반된 성격과 환경에 속해 있지만 점차 미묘한 관계로 발전해나갈 예정이다.
앞서 문제아 강연두를 연기할 정은지와 우등생인 김열 역을 맡은 이원근이 달콤살벌한 케미를 예고하면서 차학연과 채수빈의 조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는 명문대 입학 스펙용으로 만들어진 치어리딩 동아리를 통해 불협화음만 내던 열여덟 소년소녀들이 겪는 성장스토리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