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6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대규모 수주로 업황 우려를 잠재울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2만4500원을 유지했다.
전용범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수주로 올 들어 현재까지 27척, 18억달러를 기록, 전년동기 34척, 15억불을 웃돌고 있다”며“중국, 일본보다 빠른 인도로 인해 국내 조선소에 발주가 집중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또 “이러한 조선시황 변화가 중소형 및 PC(차량운반선)선박 전문인 현대미포조선에 더욱 유리한 여건으로 작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