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뷰티기업 애경이 올 추석을 맞아 기업이념인 ‘사랑(愛)과 존경(敬)’의 의미를 더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다가오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에 사랑하는 가족, 친지, 소중한 분과 함께 감사와 힐링을 나누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다. 애경은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명절 때마다 단순히 주고받는 형식적인 선물이 아닌, 작은 선물 하나에도 사랑과 존경의 의미를 담아 선물의 가치를 높인 추석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애경은 추석선물세트에 국내 최초로 청각장애 캘리그래퍼 송은주 작가와 발달장애 화가 신동민 작가 등과 디자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2015 애경 추석 선물세트에는 장애인 작가와 디자인 콜라보를 확대해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상생 기반을 조성하는 등 가치와 의미를 담은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희망세트’는 종합선물세트로 어머니와 고국에 대한 애틋한 서정이 담긴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시구를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로 소통하는 송은주 작가의 캘리그래피로 디자인해 선물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고 가족과 고향에 대한 사랑과 서정적 감성을 담았다. ‘다정세트’는 지함형 종합선물세트로 장애인 아티스트의 작업공간 ‘시스 플래닛’(SYS PLANET) 소속 신동민 작가의 작품을 담아 이 작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예술작품’을 담아 힐링을 선물하는 명화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명화 추석 선물세트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화가 빈센트 반고흐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과 ‘붓꽃이 있는 아를 풍경’ 등을 선보였다.
디자인에 향기를 더한 ‘마릴린 먼로 콜렉션’도 추석 선물세트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마릴린 먼로의 아름다움을 연상시키는 향기를 선물세트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애경 관계자는 “침체된 경기로 올 추석에도 부담 없는 가격에 실속을 겸비한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전망”이라며 “애경 추석선물세트는 기존의 정형화된 생활용품 선물세트에서 벗어나 주방세제, 핸드크림, 보디워시 등 차별화된 구성과 다양한 디자인 혁신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