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오창석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유일랍미’가 중국에 선판매됐다.
현대미디어 계열인 드라마H와 트렌디 채널에서 방송되는 ‘유일랍미(唯一拉美 You'll love me)’(극본 윤소영, 연출 이정표, 제작 지담)의 제작사와 아폴로플래닛앤콘텐츠는 지난달 중국 측과 ‘유일랍미’의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제작사 지담 측은 “배우가 캐스팅 되기 전인 지난 4월 시놉시스만으로 딜메모를 주고 받은 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계약이 성사됐다. ‘왔다 장보리’와 ‘뻐꾸기 둥지’ 등 탄탄한 드라마 콘텐츠를 만든 제작사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유일랍미’는 또 하나의 한류 콘텐츠로 등극하게 됐다. 이 드라마는 중국 더케이 플랫폼을 통해 중국에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MBC ‘왔다 장보리’와 KBS 2TV ‘뻐꾸기 둥지’ 등의 제작사인 지담이 지상파 드라마 제작 시스템으로 만드는 첫 케이블 드라마다. 현대미디어 계열인 드라마H와 트렌디 채널에서 동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