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차 예선] 대한민국 레바논, 레이저 쏜 무개념 레바논 응원단 ‘눈살’...3-0 이겼어도 씁쓸

입력 2015-09-09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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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제공=연합뉴스)

*대한민국 레바논

대한민국이 레바논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3-0으로 승리한 가운데 레바논 관중의 무개념 레이저 공격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8일(한국시간) 레바논 시돈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 전반 22분 장현수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전반 25분 구자철의 추가골, 후반 15분 권창훈의 쐐기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에서 3연승을 거둔 대한민국은 승점 9점으로 쿠웨이트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 앞서 조 1위를 유지했다.

경기 전부터 중동 침대축구의 비매너 경기 운영을 우려했던 대표팀은 레바논 관중의 레이저 공격이라는 복병에 시달려야 했다. 현대 축구에서 레이저 공격은 선수 개인의 시력 손상으로 직결되는 위험한 행위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대한민국 장현수가 패널티킥을 차기 전 레바논 응원단이 레이져빔을 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대한민국 레바논 너무 후진적인 응원 문화” “대한민국 레바논, 중동 축구는 언제 정신차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한민국 레바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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