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8일 컴백하는 아버지 찰리박 언급 “아버지의 열정 주변에서 놀라워 해”

입력 2015-09-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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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진이 7일 서울 정동 정동극장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REAL#’ 음악감상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가수 전진이 7일 서울 정동 정동극장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REAL#’ 음악감상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가수 전진이 아버지 찰리박과 함께 컴백하는 소감을 언급했다.

7일 서울 중구 정동극장에서는 7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그룹 신화 전진의 두 번째 미니앨범 ‘#REAL#’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전진은 8일 컴백하는 아버지이자 가수 찰리박을 언급하며 “제가 예전부터 친구랑 대화를 나눌 때 ‘진짜?’라고 묻는 버릇이 있다”며 “아버지가 작년부터 제 버릇을 보고 ‘진짜루’라는 곡을 만들겠다고 하셨는데 이번에 진짜 그 곡을 만드셨다”고 말했다.

이어 전진은 “아버지는 저보다 곡 작업을 하신 지 오래됐다”며 “주변 음악하는 친구들이 아버지의 열정에 놀라워한다”고 자랑했다.

전진은 “아버지가 앞으로 더욱 열정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아버지의 타이틀곡 ‘진짜루’라는 노래가 많은 분에게 인기를 모았으면 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전진의 두 번째 미니앨범 ‘#REAL#’은 실력파 프로듀서팀 아이코닉 사운즈와 의기투합해 댄스곡 외에 발라드, 어쿠스틱 사운드, 미디움 템포의 팝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앨범을 구성됐으며 전진이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다.

타이틀곡 ‘와우와우와우(WowWowWow)’는 강렬한 비트와 파워풀한 전진의 퍼포먼스가 더해졌으며, 신화의 멤버 에릭도 랩 피처링을 자청해 지원사격에 나셨다.

전진은 이날 열린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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