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표절 논란, '마리텔' 김진경도 입었다! '여리여리 청순 느낌'

입력 2015-09-0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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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여신의 패션' 방송 캡쳐, 윤춘호 디자이너 인스타그램)
(출처='여신의 패션' 방송 캡쳐, 윤춘호 디자이너 인스타그램)

윤은혜 표절 논란으로 누리꾼들이 뜨거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4일 패션브랜드 아르케 윤춘호 디자이너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은혜가 디자인한 의상에 대해 "불쾌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윤은혜 측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표절 의혹을 전면 반박하며 윤춘호에 대해 "브랜드 홍보를 위해 윤은혜 이름을 도용하지 말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런 가운데,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 중인 모델 김진경이 이와 유사한 디자인의 의상을 입은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고 있다.

아르케 윤춘호 디자이너는 지난 5월 "피팅 메이크업 안해도 김진경"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김진경이 '윤은혜 표절 논란' 의혹을 사고 있는 의상과 유사한 패턴의 옷을 착용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켓인 윤은혜 의상과 달리, 김진경이 입은 의상은 캐주얼한 느낌이 강했으나 의상색과 소매 부분에 프릴이 비슷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윤은혜 표절 논란, 누구 말이 진실이지", "윤은혜 표절 논란, 김진경이 입으니 다른 느낌이네", "보는 사람에 따라 똑같아 보이기도 하고, 달라보이기도 할 거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은혜는 현재 중국 동방위선TV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 시즌2'에 도전자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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