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이동형 점포인 모바일뱅크 차량을 활용한 비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비콘은 근거리 통신 기술을 활용한 위치 기반 서비스다. 비콘 단말기가 설치된 장소에 다가가면 시설 안내를 비롯해 이벤트 소식과 혜택 등 금융정보를 스마트폰에서 바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소지자가 DGB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블루투스를 활성화 해 비콘 단말기 주변에 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DGB모바일뱅크를 비롯해 대구국제공항 최우수고객(VIP)라운지, 대구은행 본점 영업부, DGB금융박물관 등에 비콘 단말기를 설치해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 DGB플러스 쿠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지역의 음식점, 카페 등의 가맹점에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박인규 은행장은 "핀테크를 활용해 지역 금융 서비스를 혁신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