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신한금융투자 등 5개 기관을 올해 상반기 우수 국고채전문딜러(PD)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재부는 인수, 호가조성, 거래, 선물, 보유, 정책협조 등 국고채전문딜러의 의무 이행 실적을 평가한 결과, 신한금융투자를 '종합 1위'로 선정했다.
은행 부문의 1, 2위는 각각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과 기업은행, 증권 부문의 1, 2위는 각각 현대증권과 대신증권이 차지했다.
기재부는 8월말께 우수 PD 시상식을 열고 이들 기관에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여한 뒤, 지속적인 시장 참여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