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5일 국내 해운·물류기업의 국제물류 연계망을 확대하고 해외 유망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6일부터9월 14일까지 해외진출 타당성조사 지원 대상사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2011년부터 초기 투자비용이 많고 사업 위험이 높은 국제물류사업에 우리기업의 진출을 촉진하기 위하여 해외진출 타당성 조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타당성 조사 내용은 ▲진출희망 국가 및 지역의 타깃 화주기업 설정, ▲물동량 유치전략 수립 ▲수배송 연결망 확보 전략 수립 ▲현지법인 설립방안 ▲현지 노무관리 및 금융조달 방안 등이다.
앞서 해수부는 상반기에 지원 대상사업을 모집해 7개 신청 기업 중 4개 기업에 대해 2억2500만원의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사업은 국내 해운ㆍ물류기업이 해외진출을 희망하거나 구상․계획 중인 다양한 형태의 해외 물류사업으로 서류심사와 선정심사위원의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타당성조사 지원 대상사업 신청은 해수부(해운정책과)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해수부 홈페이지(www.mof.go.kr) 및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홈페이지(www.kmi.re.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