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이 브랜드 인지도와 마케팅 강화를 위해 방송인 이지애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하이로닉은 이지애의 단아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차용해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올 하반기 시장에서 우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국내 미용 의료기기 업계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만큼 스타 마케팅까지 더해질 경우 선두주자로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하이로닉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지애는 앞으로 1년 동안 하이로닉의 대표제품 더블로와 미쿨을 비롯 전 제품군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인쇄매체, 온 오프라인 광고 등 다양한 채널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9월 초 의료기기 업계 최초로 공중파 TV 광고를 준비하고 있다.
천종호 하이로닉 마케팅 본부장은 “이지애의 단아하고 신뢰감 주는 이미지가 하이로닉이 추구하는 ‘정도경영’ 과 잘 맞을 뿐 아니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서 대중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어 자사 제품의 다양한 수요층과도 잘 맞아 시너지가 클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하이로닉은 지난달 20일 강남사무소를 개설해 고객 접점부서들의 조직정비 및 기동력을 강화했고 종합광고대행사리프앤바인과 광고 마케팅 대행계약을 체결하는 등 하반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