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훌리아나 로페즈 인스타그램 )
미인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22세 콜롬비아 모델이 마약 밀반입혐의로 사형 위기에 처했다. 29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훌리아나 로페즈는 노트북에 마약을 숨겨 밀반입한 혐의로 중국 공안에 검거됐다. 훌리아나는 이번주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미스 월드 메델린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연락이 두절됐다. 현재 훌리아나의 가족은 그를 살릴 수 있도록 최고의 변호사팀을 보내기 위해 돈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국에서는 마약을 특정량 이상 밀반입하거나 제조 판매할 경우 내외국민을 막론하고 사형에 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