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2015년까지 수주 11조·매출 10조·영업이익 1조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두산중공업은 해외 화력·원자력 발전 시장 등 기술 발굴에 역점을 둘 경우 2011년까지 연 평균 16%의 매출 증가는 무난하다는 예상이다.
두산중공업은 14일 2007년부터 2011년까지의 중기계획을 발표, 현재 사업의 성과 극대화 및 미래 성장을 위한 기술 발굴 등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부문별로 발전부문은 ▲중동·인도·동남아 지역 대형 EPC 사업 확대 ▲미국·유럽 시장 진출 ▲미래 사업기반 구축 및 고부가가치 C/S사업 확대 ▲원전 핵심기기 제작 기간 단축 등 글로벌 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산업부문은 중동 국가들의 인프라 확충 및 경제 개발 정책에 힘입은 성장, 주단부문은 인도 및 대만 금형공구강 시장에 진출 시장 다변화 등을 모색한다.
건설부문은 ▲동남아 지역 SOC 사업 수주 추진 ▲해외 발전 EPC 플랜트 시장 참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54.5%에 이르는 부채비율도 ▲2007년 149.8% ▲2008년 132.9% ▲2009년 100.6% ▲2010년 80.6% ▲2011년 69.7% 등 단계적으로 축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