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가 중국 현지 합작법인 설립 소식에 상승세다. 중국과의 전략적 제휴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21분 현재 메디톡스는 전일 대비 3.56%(1만9500원) 오른 56만7300원으로 거래중이다.
이날 메디톡스는 중국의 블루미지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블루미지)와 합작법인 ‘메디블룸 차이나(MedyBloom China)’를설립했다고 밝혔다.
블루미지는 히알루론산을 제조·유통하는 회사다. 합작법인 지분율은 메디톡스 50%, 블루미지 50%이다. 이사회 의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메디톡스에서 맡고, 최고경영자(CEO)는 블루미지에서 선임할 예정이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다수 헬스케어 기업들이 해당 시장 내 시장 선도 다국적 제약회사 대상 전략적 제휴에 성공한점이 특징적”이라며 “메디톡스는 보톡스 원개발사인 앨러간 대상 차세대 메디톡신 기술 수출 계약에 성공하였고 씨젠은 분자진단 시장 선두주자인 퀴아젠대상 분자진단제품 ODM 공급 계약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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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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