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상류사회' 장예원 역 윤지혜, '악녀' 아닌 '마성녀' 등극...왜?!

입력 2015-07-20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SBS)

윤지혜가 ‘마성녀’로 활약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윤지혜는 기존 작품들에서 주인공을 방해하고, 음모를 펼치는 등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은 1차원적 악녀 캐릭터에서 벗어나, 한 층 입체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킨 배우들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장예원’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윤지혜는 여자라는 이유로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장예원’은 후계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엄마의 외로운 삶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애잔함을 느꼈다.

그는 또, 자신의 라이벌인 남동생이 실종되자 그 틈을 노리면서도, 남몰래 그의 명패를 쓰다듬으며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다양한 감정선을 한 캐릭터에 응집시킨 놀라운 내공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윤지혜는 섬세한 내면연기를 통해, 날카로운 외면 속에 상처를 지닌 인물을 실제 상류사회에 존재할 법한 리얼한 캐릭터로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기존의 단면적인 악녀에서 벗어난 윤지혜의 활약은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킴과 동시에 스토리를 더욱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윤지혜가 출연 중인 '상류사회'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장예원 역 윤지혜, '악녀' 아닌 '마성녀' 등극...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뉴진스 성과 폄하 의혹 폭로에…하이브 반박 "그럴 이유 없어"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14: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34,000
    • +1.29%
    • 이더리움
    • 3,496,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469,200
    • +3.44%
    • 리플
    • 786
    • +0.38%
    • 솔라나
    • 200,800
    • +2.82%
    • 에이다
    • 513
    • +5.77%
    • 이오스
    • 701
    • +1.3%
    • 트론
    • 200
    • -0.99%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800
    • +5.76%
    • 체인링크
    • 16,230
    • +7.48%
    • 샌드박스
    • 37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