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우증권, 764조 자산 中시틱그룹 이어 한국금융지주도 인수 검토…↑

입력 2015-07-15 11:06 수정 2015-07-15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DB대우증권 인수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중국의 시틱그룹에 이어 한국금융지주도 인수 검토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5일 오전 11시4분 현재 KDB대우증권은 전일대비 750원(5%) 상승한 1만57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한국금융지주가 대우증권 인수 검토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자기자본 3조원이 넘는 한국투자증권을 거느린 한국금융지주가 대우증권 인수에 성공할 경우 총 자기자본 7조원을 웃도는 초대형 증권사가 탄생할 전망이다.

여기에 한 언론매체는 중국 국영기업인 시틱(CITIC)그룹이 KDB대우증권 인수를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시틱그룹의 금융 계열사이자 중국 1위 증권사인 중신증권은 최근 국내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대우증권 인수에 관한 자문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틱(CITIC)그룹은 최근 글로벌 500대 기업 중 160위를 차지했다. 중신그룹의 총자산은 지난해 4조2997억위안(약 764조원) 수준으로 삼성(331조원)의 2배가 넘는다.

유럽계 자금 유입에 따른 수급 개선 기대감에 삼성증권,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주들이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틱그룹과 한국금융지주의 대우증권 인수 검토 소식이 더해지면서 상승세가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46,000
    • -0.37%
    • 이더리움
    • 3,449,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455,300
    • -0.61%
    • 리플
    • 789
    • -2.11%
    • 솔라나
    • 193,100
    • -2.52%
    • 에이다
    • 466
    • -2.1%
    • 이오스
    • 688
    • -1.57%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50
    • -2.27%
    • 체인링크
    • 14,800
    • -2.44%
    • 샌드박스
    • 369
    • -4.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