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뉴스 캡쳐)
원로 DJ 김광한이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심장마비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재조명되고 있다.
심장마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고쳐야 한다. 스웨덴의 한 연구소가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금연, 절주, 식단조절, 운동만으로도 심장마비 확률을 80% 이상 줄일 수 있다.
운동은 일주일에 3~4회 이상 약간 숨이 찰 정도로 규칙적으로 할 경우 심장마비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또 포화지방, 소금, 알코올 섭취를 줄이고, 과일이나 채소를 매일 가능하면 끼니마다 먹는 것이 좋다. 생선과 콩, 현미 등의 곡류 섭취를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한편 김광한은 1980~1990년대 라디오 프로그램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 '김광한의 골든 팝스', TV 프로그램 '쇼 비디오 자키' 등을 진행하며 국내 팝 음악 전성시대를 이끈 대표적인 DJ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삼육의료원 추모관 203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전 10시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