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15조 규모 추경… 3% 성장률 지킨다 등

입력 2015-06-2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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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조 규모 추경… 3% 성장률 지킨다

청년고용•수출 활성화 등 지원… 내달 초 규모 확정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정책 여력을 집중해 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이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3.1% 달성을 내다봤다. 정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추경예산은 10조원을 상회하는 액수가 될 전망이다.


◇ 금호고속 다시 품은 박삼구, 싱가포르 버스노선 사업 공략

금호고속을 되찾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싱가포르 공략에 나선다. 싱가포르 현지 합작사를 통해 정부의 입찰에 참여하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금호고속의 싱가포르 진출 시도가 성공할 경우 박 회장의 향후 행보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 ‘외국계 큰손’이 좌지우지… 국내 상장사 285곳 달해

국내 상장사를 좌지우지하는 ‘외국계 큰손’들의 실제 규모가 파악됐다. 총 198곳에 달하는 외국인 투자자(투자법인)가 상장기업 285개사에 5% 넘는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CXO연구소는 국내 상장사에 5%이상 지분을 소유한 외국인 투자자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 경제지표로 확인된 ‘메르스 쇼크’

6월 소비자심리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큰 폭으로 꺾였다. 메르스로 인한 경제 충격이 공식 지표로 확인된 것이다. 특히 작년 4월 발생한 세월호참사 때보다 타격이 더 커 눈에 띈다.


◇ 현대百 부사장, 애널 협박

현대백화점 경영진이 면세점 선정 채점과 관련해 자사에 불리한 의견을 낸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협박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금융당국이 투자자 보호와 기업들의 신뢰 회복 차원에서 매도 보고서를 독려하는 가운데 대기업 경영진이 증권사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를 직접 협박한 것이어서 갑질 논란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 [데이터뉴스]한국인 삶의 만족도 42계단 하락

한국인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가 세계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과 보건컨설팅회사 헬스웨이가 23일(현지시간) 발표한 ‘2014 세계 웰빙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75위에서 42계단이나 떨어진 117위를 기록했다. 웰빙지수는 인생 목표와 사회관계, 경제 상황, 공동체의 안전, 건강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측정된다.


◇ [데이터뉴스]한국인 ‘미국 호감도’ 세계 3위

한국인의 미국에 대한 호감도가 전 세계에서 세 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 센터가 발표한 ‘2015 미국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한 세계의 이미지 조사(Spring 2015 Global Attitudes Survey)’에서 미국에 호감을 갖고 있다고 답한 한국인의 비율은 8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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