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발전본부 주관의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합동 복합재난훈련 현장모습.
(사진=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5월 실시된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15개 재난관리책임기관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이 분야에서만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위해 모든 재난유형에 대비한 국가종합훈련이다.
서부발전은 훈련기간 중 전 사업장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전을 가정한 복합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개인행동수칙을 수첩으로 제작해 재난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체험장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재난체험 실습과 안전교육에 참여하도록 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안전한국훈련기간 외에도 재난대응훈련을 매주 실시해 매뉴얼을 점검하고 훈련과정에서의 문제점을 발굴,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13년도 공공기관 산업재해통계조사에서 재해율 0.04%로, 27개 공공기관 중 가장 낮은 재해율을 기록,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