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7년 의리 지켜 로엔과 재계약

입력 2015-06-03 09:09 수정 2015-06-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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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 3일 "아이유는 9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 체결했다"며 "로엔과 7년 의리를 지켰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지난 4월부터 로엔과 재계약을 논의했고,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금 없이 3년간 활동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2008년 데뷔한 아이유는 로엔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신인 가수이자, 현재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로 성장했으며, 가수와 연기자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KBS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신디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로엔 또한 아이유의 활동영역확장 및 아티스트의 성장을 위해 소속되어 있는 '로엔트리' 레이블을 통해 아티스트 전담 팀을 구성하여 좀 더 체계적이고 밀접한 매니지먼트로 향후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로엔의 제작사업본부 장현진 본부장은 “이번 재계약 체결이 서로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계약 이후에도 아이유가 글로벌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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