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은 국내 채권과 국내 공모주에 주로 투자하는 ‘알리안츠 공모주10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리테일세일즈팀 강영선 상무는 “한국도 1%대 저금리 시대를 맞이해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수익 획득에 대한 니즈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알리안츠 공모주10 펀드는 국내 채권에 90% 가량을 투자해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공모주에 최대 10% 수준으로 투자해 추가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은 2014년 삼성SDS, 제일모직 등의 상장에 힘입어 2013년 2조 정도 규모에서 4조원 이상으로 급성장 했다. 알리안츠운용은 올해 하반기에도 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는 기업들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공모주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알리안츠에서는 지난 2013년 알리안츠 인컴앤그로스 펀드, 2014년 알리안츠 유럽배당 펀드 등 안정적인 인컴을 추구하는 상품들을 소개한바 있다.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는 외국계 운용회사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기반을 둔 운용플랫폼이 마련되어 있어 국내에서 직접 주식, 채권 및 멀티에셋 투자를 하고 있으며 국내 운용 자산 규모는 2015년 5월말 기준 15 조원에 달한다.
한편, 주식운용팀, 채권운용팀 및 멀티에셋 운용팀으로 구성된 22 명의 운용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측은 알리안츠 공모주 10펀드가 주식운용팀과 채권운용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알리안츠 공모주10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는 현재 미래에셋증권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