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 강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다음달 6일 푸드브릿지를 통한 골고루 잘 먹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주로 편식하는 식품을 선정해 직접 만지고 관찰하며 요리하고 먹어보는 등의 과정을 통해 점진적으로 친숙하게 느끼도록 한다.
센터장인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이승민 교수는 “푸드브릿지를 응용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편식을 예방, 개선하고 식품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교육안을 센터에 등록한 모든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제공하여 자체적으로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3년 12월 1일 개소한 강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성신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고, 강북구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80여개 급식소를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