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복귀한 임준혁.(KBO)
부상에서 돌아온 임준혁(31·KIA 타이거즈)이 오랜만에 승리를 기록했다.
임준혁은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방문 경기에 선발로 등판, 6이닝 2실점 호투를 통해 선발승을 챙겼다.
앞서, 허리와 햄스트링 부상 등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낸 임준혁은 최근 복귀 이후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임준혁은 지난 10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2⅓이닝을 던지고 구원승을 챙겼고, 14일에는 케이티 위즈전에서 6이닝 2실점(비자책)으로 선발승을 올린 바 있다.
네티즌은 “기아의 복덩이 임준혁” “기아는 선발진들만 잘 해주면 잘 될 것 같다” “임준혁 이대로만 쭉 가자” “임준혁 더 이상은 다치지 말아요” “임준혁 파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