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시대' 유병재 김수용
▲'초인시대' 유병재.(방송화면캡처)
tvN 금요 코미디 드라마 '초인시대'가 유병재와 김수용이 사랑에 빠져 화제다.
22일 방송된 tvN 금요 코미디 드라마 '초인시대'에는 사상 최대의 적인 김수용과 마주한 유병재, 김창환, 이이경의 고군분투가 전파를 탔다.
김수용 또한 25세까지 경험을 하지 못해 초능력이 생긴 인물. 그는 중국산 제품은 뭐든 움직일 수 있는 강력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유병재 역시 초능력을 이용해 김수용을 막으려 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으로 중국산 폭탄이 터지지 않은 틈을 타 탈출에 성공해 시간을 돌리는 초능력을 제 시간에 쓸 수 있었다.
시간을 돌린 유병재는 거리에서 생일 축하를 받는 사람들에게 적개심을 품은 김수용을 발견하고, 그에게 생일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다가갔다.
이후 김수용과 유병재는 당당한 커플로 자리매김했고 동정과 초인의 상징이었던 허리의 체리 문양도 사라졌다. 유병재는 김수용에게 반지를 꺼내 프러포즈를 했고, 이로 인해 초능력을 잃게 됐다.
네티즌은 “다소 황당한 결말” “초인시대 결말 이상해” “초인시대 나름 재밌다” “초인시대 역시 유병재가 살려내네” “초인시대 앞으로도 흥해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