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건 남부지역 대표 신도시로 발돋움…광교 신도시 ‘광교 더샵’ 분양 예정

입력 2015-05-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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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광교 더샵’ 조감도

광교신도시의 인기가 꾸준한 가운데 이 지역 집값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대에 조성 중인 광교신도시는 입주 4년차를 맞으면서 생활인프라 조성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데다 신분당선 연장선, 신수원선 등의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연말 부동산114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집값은 1년 동안 8.59% 상승했다. 이 같은 수치는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의 상승률(2.54%)를 웃돌았고, 판교•김포 등이 포함된 2기 신도시 평균(0.94%)보다 월등히 높다.

이 지역 집값 상승율도 눈에 띈다. 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광교 신도시 아파트값은 2013년 2분기만해도 3.3㎡당 1,442만원 수준이었지만 올 1분기 기준 1,617만원까지 상승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광교교신도시 생활여건이 개선되고 있으며 경기도청사 이전 등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 인기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한다. 무엇보다 수도권 남부지역 대표 신도시로 광교가 자리매김하면서 분양시장에서도 광교 내 막바지 물량을 잡으려는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교 신도시에서도 인기 주거지로 꼽히는 광교호수공원 인근에 포스코건설의 '광교 더샵'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오는 6월 광교 신도시 C4블록에 공급되는 ‘광교 더샵’은 지하 3층, 지상 35층~49층, 7개 동, 총 962가구 규모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91㎡ 686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276실로 구성된다.

단지와 인접한 광교호수공원은 ‘2014년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수상할 만큼 자연경관과 야경이 아름다워 수요자들이 호수공원 인근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다.

원천호수와 신대호수 두 곳을 연계해 설계된 광교호수공원은 2013년에 일산호수공원의 2배(202만㎡) 넓이로 완공됐다. 7km에 이르는 산책로와 자전거길, 수변데크 등으로 이루어져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았다.

광교 더샵 단지 바로 옆에는 대형마트, 대형아울렛, 최첨단 멀티플렉스 등으로 구성되는 23만5000㎡ 규모의 복합상업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광교의 교통 여건도 좋아진다. 내년 2월 신분당선이 연장 개통되면 광교신도시에서 강남역까지 3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안양(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사업인 신수원선이 2016년 착공, 2020년 개통 예정이다. 또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용서고속도로)를 연결하는 1단계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 두 도로가 연결되는 2018년이면 양재IC와 광교신도시를 약 20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6월 중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603-1번지에 조성된다. 문의전화 : 031-2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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