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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vs 론스타 “혈세 5조 걸렸다”
정부 첫 ‘투자자-국가 간 소송’ 내일 美 워싱턴서 심리 개시
혈세 5조원이 걸린 우리 정부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 간의 소송전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첫 심리를 시작으로 개시된다. 이번 소송전은 우리 정부가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벌이는 첫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인데다 5조원이라는 막대한 세금이 걸려 있는 만큼 국민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 포스코플랜텍 법정관리로 가나
포스코 이사회 ‘지원여부’ 의결안건서 제외
포스코 이사회가 계열사인 포스코플랜텍의 지원 여부를 의결 안건에서 제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사회가 최종 결정을 미루면서 포스코플랜텍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신청 가능성은 커졌다. 14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열리는 이사회에서는 포스코플랜텍과 관련한 사항을 의결 안건으로 다루지 않는다.
◇녹십자, 캐나다 혈액분획제제 공장 내달 착공
글로벌 혈액제제 시장 진출 교두보
녹십자가 북미지역 공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캐나다 혈액분획제제 공장 건립이 오는 6월초 시작된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녹십자가 오는 2019년까지 캐나다 퀘벡주 정부와 1800억원을 투자해 캐나다 몬트리올에 짓기로 한 혈액의약품 생산공장이 6월초 착공된다.
◇ [포토] 이완구 전 총리 검찰 출석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해 검찰에 소환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013년 충남 부여·청양 재선거 출마 당시,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3000만 원을 받은 의혹으로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 [데이터뉴스] IMF vs OECD, 한국경제 엇갈린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예상 성장률을 한 달 만에 또 3.1%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 14일 OECD에 따르면 한국의 3월 기준 경기선행지수(CLI)는 102.0으로 2010년 4월(102.1) 이후 3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