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안전한 약물 사용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일반인 대상으로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의약품 사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해 의약품을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계몽하는데 목적이 있다.
세브란스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부터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지정을 받아 약물감시 활동을 진행 중이며, 이번 ‘안전한 약물 사용 주간’ 행사를 통해 내원객들에게 약물감시 활동과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기간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브란스병원 3층 로비에서는 항암제 탈감작, 중증 약물유해반응에 관한 포스터를 전시하고 각 종 약물에 대한 자료와 리플릿을 제공한다.
또, 세브란스병원 6층 제2, 3세미나실에서는 3시부터 30분간 약물 부작용과 중증피부유해반응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며,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약물사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한다.
박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센터장은 “의약품의 부작용과 오남용에 대해 바로 알고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으로 질환을 잘 치료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