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장위뉴타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꿈의숲 코오롱하늘채’가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1·2순위 청약결과 325가구 모집(특별공급 10가구 제외)에 738명이 지원하며 평균 2.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59㎡ 3개 주택형, 97가구에는 359명이 지원, 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용면적 84㎡A 역시 84가구에 103명이 청약을 신청해 1순위 마감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단 1가구가 분양됐던 전용면적 93㎡의 펜트하우스는 2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2순위로 넘어갔던 84㎡B·C 47가구에도 청약이 잇따랐다. 47가구에 2순위에서만 총 158명이 신청하며 3.36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0층, 5개동, 5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97㎡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9㎡ 104가구 △84㎡ 230가구 △93㎡ 펜트하우스 1가구 등 33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5월 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같은 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계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인근(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66-6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9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실시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전용면적 59㎡ 소형과 4베이 판상형에 더블 드레스룸 등 평면 장점이 뛰어난 84㎡A형의 인기가 특히 높았다”면서 “청약이 대부분이 당해지역에서 마감된 것과 방문객들의 상담 결과로 미뤄볼 때 실수요자들의 비율이 높아 계약까지 분양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