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돋보기] 중국인들의 한국밥솥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PN풍년이 알리바바 타오바오에서 선호상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인기에 PN풍년은 올해 전년대비 47% 수출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29일 PN풍년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중국 4억명 시청자를 보유한 유고(UGO)홈쇼핑을 통해 첫 방송한 이후 반응이 좋아 올해 초 주말 시간대로 2차 방송을 했다”며 “향후에도 유고홈쇼핑 판매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방정사라는 유통기업과 계약을 맺고 유통망을 넓혀가고 있고, 지난해부터 알리바바 타오바오, 티몰, 1688 등에서도 판매에 나서고 있다”며 “전년 대비 47% 성장을 목표로 수출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리바바의 타오바오에서 한국 압력밥솥 선호상품 1위가 PN풍년 상품이고 티몰에서도 상위 5개 인기상품 중 4개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알려졌다.
PN풍년 해외마케팅 담당자는 “중국도 음식문화가 발달된 나라이다 보니 탕, 찜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베르투G의 ‘세트 구성품’에 만족하고 있다”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기술력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과 중국에서 선호하는 빨간색 디자인이 포인트로 들어간 점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어필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진출 초반에는 브랜드 홍보 차원에서 중국 유통기업의 양판점을 중심으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프라이팬을 판매했으나 최근에는 중국 내 PN풍년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압력솥을 메인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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