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중심지인 코엑스에서 충남 공주 전통문화 축제가 펼쳐진다.
공주시 흥미진진 공주나드리센터(센터장 석용현)는 민간협력형 문화서비스산업 육성 차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산업자원부, 코엑스가 주도하는 글로벌 MICE(Meeting, Incentive Travel, Convention, Exhibition)축제인 C-Festival에 공주시 우성면 봉현리 ‘달공소리’(충남도 무형문화재 제23호)와 사곡면 선학리 ‘지게놀이(충남도 무형문화재 제37호)와 공주아리랑’ 공연을 마련했다. 공주시 농촌마을 공동체의 향토문화와 관광지 홍보 차원에서 마련한 이번 공연은 강남의 중심지인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C-Festival은 4월 30일부터 5월 10일(11일간)까지 무역센터 전역 및 영동대로 일원에서 아시아(한, 중, 일, 러)의 다양한 문화교류전으로 진행된다. 특히 공주시의 역사·향토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선학리 ‘지게놀이와 공주아리랑 합동공연’은 4월 30일 오전 10시, 봉현리 ‘달공소리’는 5월 3일 오후 3시 각각 막이 오른다.
석용현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공주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성공적 기회요인으로 작용해 흥미진진한 공주관광 서울 홍보나들이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주의 전통 향토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계승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