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인천공항과 경쟁할 대규모 공항이 들어선다.
칭다오공항집단은 최근 오는 9월 칭다오 신공항 건설에 착공해 오는 2019년 상반기 완공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고 칭다오신문망이 보도했다.
신공항은 기존 칭다오 류팅공항 인근에 건설되며 터미널 규모는 75대의 여객기를 동시에 댈 수 있을 정도다. 국제 입찰을 통해 건설사를 선정하며 세계 최고 수준 공항을 만들어 동북아 물류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규모 쇼핑센터도 조성해 한국과 일본의 주요 상품도 수입해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