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2015 서울학부모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양측이 맺은 ‘서울교육가족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활동의 일환으로, 인문학에 대한 가정과 사회의 관심 제고, 학부모 인문소양 함양 및 성찰 기회 제공, 책 읽는 가정 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마련했다.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중·고 학생을 둔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4월 16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숭실대 벤처관 309호 강의실에서 공개 강연 형태로 진행한다. 강사는 ‘인문학은 밥이다’를 쓴 인문학자 김경집 씨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