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희망재단, 부산시와 '모바일 마케팅' 지원 업무협약

입력 2015-04-1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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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이사장(왼쪽 세번째부터),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이재현 제로웹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에 나서고 있다.(사진=중소상공인희망재단)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부산광역시, 모바일앱 개발업체 제로웹과 지난 14일 부산시청에서 '지역 중소상공인 모바일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협력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희망재단은 중소상공인에 특화된 모바일 마케팅 교육지원 사업인 ‘스모프(Smb MObile Frotier)’ 사업을 부산에서 시작하고 지역 중소상공인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지원ㆍ모바일 마케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스모프는 지난해부터 희망재단이 모바일 비즈니스에 대응하는 역량이 부족한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한 환경 구축ㆍ관리 교육사업이다. ‘모바일 홈페이지 무상 제작 교육ㆍ지원’, ‘모바일 광고 마케팅 체험비 지원’, ‘온라인 비즈니스 입문’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총 500여명이 수료했다. 희망재단은 부산을 시작으로 전라권, 충청권, 강원권까지 스모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시장조사와 재단 사업에 필요한 수요 조사ㆍ각종 서비스를 적극 제공한다. 부산지역 스모프 사업은 이날 협약식과 동시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첫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한 업체 중 50개 업체를 선정, 특화된 모바일 홈페이지 광고ㆍ마케팅 컨설팅과 광고 체험비도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김기문 희망재단 이사장은 “부산 지역 중소상공인 대상 교육 사업도 이번 교육에 그치지 않고 2차, 3차, 나아가 심화교육까지 진행할 것”이라며 “희망재단이 수도권을 벗어나 전국의 중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발벗고 뛰겠다”라고 말했다.

서병수 부산광역시장도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희망재단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부산 지역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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