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포럼' 김준수 "물 아껴 써야 한다"…근데 JYJ가 저기 왜 간 거지?

입력 2015-04-14 02: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물포럼' 김준수 "물 아껴 써야 한다"…근데 JYJ가 저기 왜 간 거지?

(사진=김준수 트위터)

그룹 JYJ 멤버 김준수가 세계 물포럼 개회식 인증샷을 공개했다.

12일 김준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계 각국 대통령 국왕 총리 분들이 한데 모인 자리 세계 물포럼 개회식"이라고 소개하며 "대표들 각자 물에 대한 논의와 대책 마련 연설을 듣는데 물을 우리 모두 아껴 써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이어 "그나저나 동시통역 너무 신기해"라는 말을 덧붙이며 한 장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사진 속 김준수는 카메라 정면을 응시하며 뛰어난 외모를 자랑했다. 특히 깔끔한 화이트 티셔츠에 검정 가죽 재킷을 착용해 시크한 매력을 뽐냈고 초록빛의 헤어 스타일로 한층 어려 보이는 외모를 돋보이게 했다.

세계 물포럼은 전 세계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응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일정이 진행된다. 김준수가 속한 JYJ는 '2015 세계 물포럼'의 홍보대사를 맡아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12일 열린 제7차 세계 물포럼 개막식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등 각국 정상 10여명이 참석해 행사 시작을 알리기 위한 '자격루(물시계) 줄당기기' 퍼포먼스를 하던 중 구조물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붕괴된 구조물은 나무로 만든 높이 2m 짜리 구조물로 조선 세종 때 과학자인 장영실이 만든 국내 최초 물시계인 자격루를 본떠 만든 것이다. 줄을 당기면 구조물 상단에 있는 항아리에 담긴 물이 아래로 흘러내리면서 개막을 알리는 북소리가 울려 퍼져야 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이 줄을 당기는 순간 그 방향으로 자격루가 쓰러지며 모두들 놀란 모습을 보였다. 퍼포먼스가 실패로 끝나자 박 대통령은 넘어진 자격루를 살펴보기도 했다.

이에 경호원들이 무대로 뛰어 올라가는 등 행사 분위기가 어수선해졌다. 다행히 구조물과 사람들과의 거리가 어느 정도 유지돼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가 모인 자리였던 만큼 국제적 망신이라는 지적의 목소리도 나왔다.

'세계 물포럼' 김준수 "물 아껴 써야 한다"…근데 JYJ가 저기 왜 간 거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011,000
    • -2.32%
    • 이더리움
    • 4,451,000
    • -2.88%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3.82%
    • 리플
    • 1,093
    • +10.18%
    • 솔라나
    • 305,100
    • -1.2%
    • 에이다
    • 792
    • -4%
    • 이오스
    • 773
    • -2.4%
    • 트론
    • 254
    • +0.4%
    • 스텔라루멘
    • 186
    • +3.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00
    • +0.76%
    • 체인링크
    • 18,780
    • -4.09%
    • 샌드박스
    • 395
    • -4.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