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는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오는 19일 서대문 리더스클럽에서 '2006 우수취업동아리 사례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커리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취업준비 및 자기계발을 위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교내 모임을 지원해 자립심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노동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국내에서 우수취업동아리 사례 발표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행사에는 성균관대 경력개발센터 김흥수 센터장과 정연수 과장을 비롯해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및 커리어 HR사업본부 관계자, 성균관대학교 취업동아리 학생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한다.
지난 4월 취업동아리 구성을 위한 모집을 통해 구성된 성균관대학교 16개동아리 중에서 HR컨설턴트가 동아리의 활동내용과 취업률 등을 고려해 ▲아나운서ㆍMC준비반 '스카나' ▲공기업부문 ▲연구개발ㆍ품질생산관리 취업준비반 'S.C.D' ▲외국계기업취업연구회 등 4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이번 행사는 교내 취업동아리 간 취업진행 프로그램 등 취업동아리별 실적 발표를 통해 동아리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취업을 개인의 문제로만 생각하고 해결하려고 하는데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 서로가 취업문제를 함께 나누고 취업경쟁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