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예능 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이 토요일 밤 시간대로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12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마이리틀텔레비전’은 토요일 오후 11시15분대 편성이 확정돼 오는 5월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마이리틀텔레비전’은 개별 출연자들이 인터넷 개인방송을 진행하고 대결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설 특집 파일럿으로 방송돼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정규 편성이 결정됐다.
설 파일럿 당시 출연자 중 방송인 김구라, AOA 초아,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본방에 합류하며 최근에는 노을 강균성, 개그맨 김준현, 모델 겸 트레이너 예정화, DJ소다가 시험방송에 나서 기대를 모았다. 12일 오후 본방을 위한 첫 인터넷 합동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종원은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과 함께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마이리틀텔레비전’의 토요일 밤 편성 확정과 함께 이 시간대 방송 중이던 MBC ‘세바퀴’는 토요일 오후 10시대로 방송 시간을 옮긴다. 세바퀴는 오는 24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음악 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3’의 뒤를 이어 오는 5월 1일 금요일 밤 첫 방송에 들어갈 예정이다.
마이리틀텔레비전 첫 방송 소식에 누리꾼들은 “마이리틀텔레비전 백종원 방송 기대된다” “마이리틀텔레비전 정규 편성 첫방송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