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오는 10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리는 금융보안원 개원식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택 정무위원장과 임종인 안보특보 등도 함께한다.
금융위는 지난달 31일 금융보안원 설립을 허가했다. 임 위원장은 " 전체 금융거래의 90%를 차지하는 비대면 거래에서 금융보안이 핵심인 만큼 금융보안원이 보안관이자 파수꾼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융회사는 핀테크 등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맞춰 금융보안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독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