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특급호텔 투시도(사진=서울시)
서울 신촌에 359실 규모의 특1급 관광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7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57-50번지 외 5필지에 ‘신촌 관관광숙박시설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해당 호텔은 지하5층~지상29층 규모로 높이 99.9m, 연면적 2만7725㎡ 로 신축된다. 건축위는 신설되는 소공원의 보행축을 연장해 보행 공간을 신설하도록 하고 시민을 위한 휴게공간도 제공하도록 했다. 공사는 오는 9월 시작해 2017년 12월 준공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연세대 등 대학교가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국내·외 세미나와 행사, 산학 연계 비즈니스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