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인물]박지원, 재보선 ‘전패 위기’ 새정치 구원투수 될까

입력 2015-04-0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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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7일 문재인 대표의 4.29재보궐선거 협력 요청을 받아들이며 당내 갈등을 정리했다. 박 전 원내대표의 결정으로 동교동계 역시 같은 날 재보선에서 당의 승리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결정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논란을 종식하고 선당후사 정신에 공감하면서 당의 승리를 위해 적극 협력, 선거운동을 당과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새정치연합은 정동영 등 거물급 야당 후보들이 당을 떠나 독자 출마를 선언하면서 여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에 놓인 상황이다. 특히 4곳 모두 패배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박 전 원내대표의 구원 등판이 판세 뒤집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지원이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인지는 그조차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이에 대해 “누구도 점칠 수 없다”며 “당원이기 때문에 승패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라고 설명했다.

‘정치 9단’이라 불리는 박 전 원내대표는 14대 국회에서 대변인을 맡았으며, 국민의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에서 대변인과 공보수석을 역임했다. 또 문화관광부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을 거쳤고 18, 19대총선 당시 목포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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