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오는 5월 말 경기 일산신도시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 부지에 1880가구의 복합주거단지 ‘킨텍스 꿈에그린’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킨텍스 꿈에그린’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1단계 C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4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50㎡ 총 1880가구 규모의 복합단지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818가구 △92㎡ 270가구 △148~150㎡ 12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780실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4베이 또는 2면 개방형인 거실 설계를 적용해 자연환기는 물론 조망권을 극대화 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대(85㎡이하) 중심(85%)으로 구성돼 있다.
또 49층의 초고층으로 지어지는 만큼 일산호수공원과 한강, 고양시가지 등의 3면 조망이 가능해 조망권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일산 호수공원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및 레이킨스몰을 시작으로 전시장, 고양문화원사,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현대오토월드, 이마트 트레이더스(상반기 예정) 등의 대형 문화·쇼핑·테마파크가 단계적으로 건립된다.
단지 입주민들은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확정으로 개통(2022년 예정) 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오갈 수 있다.
교육환경도 갖췄다. 문촌·강선마을의 한수초·중, 주엽초·고, 장촌초, 경기영상과학고, 대진고 등이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 한류초등학교(예정)가 신설될 예정이다.
송희용 분양소장은 “일산 주거중심지에 오랜만에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다양한 개발 호재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71-1 진영빌딩 4층(주엽역 8번 출구)에 마련되며, 5월 현장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2월말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