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국 프로야구가 28일부터 페넌트레이스에 돌입한다. 사진은 지난 8일 경북 포항야구정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범경기 장면. (뉴시스)
프로야구 10구단 시대가 28일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활짝 열립니다. 10구단 시대로 바뀐 만큼 일명 가을야구인 포스트시즌도 와일드카드 제도가 도입됩니다. 정규리그 4위와 5위가 맞대결을 펼쳐 준플레이오프팀을 가리는 것이죠. 5위팀은 2승을 거둬야 하지만 4위팀은 1승 혹은 1무만 거둬도 상위 시리즈에 오를 수 있는 흥미로운 규정이네요. 경기수가 늘어난 만큼 선수들의 활약, 기록 등 볼거리도 다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늘어난 경기수 만큼이나 선수들의 부상 등 몸관리는 보다 철저해야겠죠? 야구팬들은 지난해 10월 정규시즌 종료 이후 5개월여 만에 선수들을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올해는 얼마나 다양한 기록들로 팬들에게 함박웃음을 안겨줄 지 벌써부터 기대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