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가 카이스트 나노종합기술원과 MOU를 체결하고 카이스트 연구진이 참여하는 나노종합기술원의 플렉서블 지문인식 등의 플렉서블 생체인식 솔루션 개발사업의 개발상용품 수요 기업으로 사업화를 전담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트레이스는 지문인식 및 심박동 인식 등의 생체인식을 통하여 핀테크 인증을 위한 효용성 높은 플렉서블 생체인식 솔루션 개발, 개발제품의 스펙과 제품화 가이드를 제공하고 연구진은 이를 개발해 트레이스가 동개발제품의 사업을 맡는 구조이다.
최근 MS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10에 기존 비밀번호 방식을 대체할 지문ㆍ안면ㆍ홍채인식 보안기능인 ‘윈도 헬로(Windows Hello)’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지난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에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하면서 크루셀텍등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처럼 생채인식기술은 보안을 필요로 하는 모든 기기로 분야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비밀번호를 대체할 개인정보보호와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운 생체인식 기술을 기대하고 있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연구개발 기관인 카이스트 나노 종합기술원과의 공조로 인하여 현재 진행 중인 투명지문인식이 플렉서블 기기와 결재수단으로도 확대되는 기회를 잡았다"며 “지문인식 등의 생체인식의 플렉서블화는 사물인터넷과 핀테크에 맞물려 해당 기술의 독점 사업으로 시장 장악에 있어 큰 활약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