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014 사업보고서 신속점검

입력 2015-03-2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은 2014 회계연도의 사업보고서가 형식상 적정하게 작성되었는지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상장법인 1721개사와 비상장법인 436개사 등 사업보고서 제출대상법인 총 2157개사다. 기간은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제출기한 종료일인 3월 31일 직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재무사항의 경우 ‘기업공시서식 작성기준’에 따라 사업보고서에 기재해야 할 사항 40개 항목과 외부감사 및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사항 9개 항목 등 49개 항목 등이다. 비재무사항의 경우 전수점검과 테마점검 방식을 병행해 불충분 기재가능성이 높은 항목과 업종을 선별하여 최근 이슈사항 및 투자자보호에 중요한 8개 항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비재무사항에는 개인별 임원보수 기재, 합병 등 사후정보, 업황부진업종 우발채무, 코넥스 상장기업, 2014년 IPO 기업의 전반적인 기재 적정성 등이 포함된다.

금감원은 점검결과 미흡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항이 발견된 경우 회사의 소명 등을 거쳐 필요시 자진정정토록 지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동일항목에 대한 부실기재가 반복되거나 미흡사항이 중요하거나 과다한 회사에 대해서는 엄중 경고하고 필요시 감리대상 선정에 참고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28,000
    • -0.06%
    • 이더리움
    • 4,515,000
    • -3.9%
    • 비트코인 캐시
    • 588,000
    • -6.29%
    • 리플
    • 957
    • +4.25%
    • 솔라나
    • 295,200
    • -3.62%
    • 에이다
    • 767
    • -8.8%
    • 이오스
    • 768
    • -3.52%
    • 트론
    • 250
    • -0.79%
    • 스텔라루멘
    • 178
    • +2.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850
    • -7.98%
    • 체인링크
    • 19,200
    • -5.84%
    • 샌드박스
    • 400
    • -6.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