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KBS '1박2일' 김주혁과 강민경이 묘한 애정 기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는 강원도 정선 함백산에서 펼쳐지는 '봄맞이 등산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주혁과 강민경의 단란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지난주 김주혁은 강민경이 등장하자 유호진 PD에게 악수를 청하며 온 몸으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이후에도 촬영 중간 중간 강민경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김주혁은 함백산 최정상에 이른 후 계속되는 추위에 자신의 붉은색 외투를 강민경에게 살포시 건네기도 했다.
특히 김주혁은 강민경을 바라보며 "방송인데 리얼로 쑥스러운 건 어떻게 해야 해?"라며 얼굴을 붉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저녁식사에서 강민경은 "언젠가부터 아저씨 취향이 된 것 같다"며 "또래 친구들하고 노는 것보다 나이 있는 분들하고 노는 게 더 재밌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민경, 설마 김주혁은 아니겠지" "강민경, 재미있다" "강민경, 등산 잘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