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수상 제품은 휴롬의 신제품 HW-SBF15 모델로, 정확한 목표 설정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장시간 사용에 적합한 모터 등의 요소들을 디자인과 접목시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HW-SBF15모델은 최장 30분 정도 사용 가능한 가정용 모델과 달리, 장시간 사용해도 모터 과부하가 걸리지 않는다. 상업용이라는 용도에 맞춰 고객과 판매자 모두를 고려한 주스 배출구 설계로 효율적인 착즙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편의성도 개선했다. 또 착즙 용량도 가정용 모델의 2배로 증가시켰으며,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을 사용해 제품 내구성과 내스크레치성, 내식성을 높였다.
휴롬 관계자는 “지난해 2세대 휴롬 모델의 레드닷 어워드 수상에 이어 전문가용 모델이 다시 한 번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의 지속적인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