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지방이식은 꺼진 부위에 지방을 이식해 입체감을 살려주는 시술로, 얼굴의 꺼진 부위에 지방 세포를 이식해 볼륨 있는 얼굴로 개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얼굴뿐만 아니라 신체의 어느 부위에도 시술이 가능하며 자신의 신체에서 채취한 지방을 이식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보형물에 비해 이물감이 없다.
자가지방이식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지방세포의 생착률이다. 피부와 지방세포의 생착률을 높이긴 위해선 건강한 지방세포를 이식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셀파워지방이식’을 통해 그 효과를 가질 수 있다.
셀파워지방이식은 건강한 지방세포가 더 생착률이 높고 오래간다는 사실에 착안해 이식할 지방세포의 셀파워를 증진시킨 후 해당 부위에 이식하는 시술법을 말한다. 셀파워가 높아진 자가지방이식은 높은 생착률뿐만 아니라 빠른 회복과 피부 탄력 효과 증진 등의 장점을 자랑한다.
셀파워지방이식은 수술 전 총 5단계의 셀파워 증진 과정을 거친다. 이식되기 전 지방세포의 셀파워를 강화하고, 추출된 지방세포를 정교화하는 단계를 거쳐 이식 부위의 성장인지를 이용해 셀파워를 최적화한다. 그 다음 다층입체지방이식기법으로 셀파워가 강화된 지방세포를 이식 부위에 층층이 주입한 후 지방세포를 인체에 안정화시키는 단계를 거치게 된다.
페이스라인성형외과 이태희 원장은 “셀파워지방이식은 지방세포이식의 생착률이 높아져 결과가 오래 갈 뿐 아니라 피부 탄력도 함께 증가돼 동안 피부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수술 후 콜라겐과 탄력세포가 증가해 얼굴형까지 개선되는 복합적인 동안 효과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지방이식은 이마, 관자놀이, 볼, 팔자주름, 턱 끝 등 밋밋한 부위에 볼륨감을 주는 데 효과적인 시술이다. 그러나 이식 부위가 울퉁불퉁해지거나 이식량이 과도해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등의 부작용을 예방하고 보다 어려 보이는 얼굴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이식수술의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