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발간한 ‘2014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창업 시장에 뛰어든 사람은 총 102만 7천 명이었으며, 이 중 요식업은 전체의 17.2%로 17.9%인 소매업의 뒤를 이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창업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지만 아이템부터 입지, 고객층, 인테리어 등을 선정하는 일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단순히 유행을 따라 창업 아이템을 선정하면 손익분기점을 넘기기 어렵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고기집 창업이 레드오션이자 블루오션으로 여겨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고깃집이 한 동네에 두 곳 이상은 있기 마련이지만 그만큼 수요가 높기 때문에 차별점만 갖춘다면 승산이 있다.
<테이스티로드>와 <생생정보통> 등과 같은 방송에 맛집으로도 소개된 바 있는 ‘나이스투미츄’의 다리미 삼겹살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특별함 덕분에 최근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개발한 다리미 삼겹살은 적당한 압력을 가하여 고기가 고르게 익을 수 있도록 하는 다리미를 이용, 250도에서 44초간 구워 육즙과 향을 지키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고기집과 차별화 된 메뉴도 눈에 띈다. 삼겹살과 항정살, 앞다리살과 같은 고기류는 물론이고 소고기 버섯 된장전골과 치즈 계란찜, 매쉬드 포테이토, 맥 앤 치즈와 같은 사이드 메뉴도 개발했다. 음료 역시 자몽과 청포도, 진저 오렌지 에이드 등이 마련되어 여성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
나이스투미츄 관계자는 “고기 본연의 맛을 최대화 하고 그와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를 수년 간 개발했다”며 “나이스투미츄는 특화된 메뉴와 세련된 인테리어, 합리적인 가격, 체계적인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어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나이스투미츄는 오는 19일(목) 오후 5시, 창업 설명회를 열고 브랜드 소개와 창업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창업 시에는 점포 개발부터 계약, 인테리어 및 시설 공사, 운영교육, 물품 공급, 홍보/이벤트, 지속 관리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홍대점과 라페스타점, 대구 경북대점, 평택역점 등을 운영 중이며, 김포 사우와 화성 병점, 대학로, 부산 서면에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나이스투미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icetwomeatu.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창업설명회 신청은 전화(1644-9234)를 통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