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지창욱 "강하늘과 딥키스했다"…왜? 동성애 뮤지컬 '쓰릴미' 때문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배우 지창욱이 '섹션TV'에서 강하늘과의 키스신을 털어놓으며 이들이 출연한 뮤지컬 '쓰릴미'가 화제다.
한국에서 2007년 초연된 뮤지컬 '쓰릴미'는 동성애 코드가 있는 작품이다. 1924년 미국 시카고에서 실제 있었던 충격적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흡인력 있는 전개와 반전, 범죄심리에 대한 치밀한 묘사, 동성애라는 파격적인 주제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15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지창욱은 리포터 박슬기가 키스신에 대해 질문하자 "(강하늘과) 정말 많이 했다"고 입을 열었다. 지창욱과 강하늘은 과거 뮤지컬 '쓰릴미'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창욱은 이어 "처음에는 정말 어색했었는데 하다 보니까, 앞으로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창욱은 "정말 많이 했다. 그런데 수위나 농도가 딥키스였다. 3개월 동안 공연을 하면서 정말 많이 한 것 같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섹션TV' 지창욱 "강하늘과 딥키스했다"…왜? 동성애 뮤지컬 '쓰릴미' 때문